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렉트로닉 뮤직/대한민국 (문단 편집) == 문제점 ==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에서의 일렉트로닉 뮤직씬은 전반적으로 다른 국가별 일렉트로니카 음악과 다르게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 둘 다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 첫 번째 이유는, 대한민국에서 [[EDM]]이 유행을 하게 되는 매개체가 음악의 감성과 기교를 즐기는 것이 아닌, 절대적으로 [[클럽]] 문화, 유튜브 매드무비, [[KPOP]]에만 엮여진 것. 이를 통해 전자음악을 접한 대중들은 음악적인 향유 대신 단순히 신나면 되는거지라는 마인드로 장르를 소비하고 그나마 음악적인 테크닉을 요하는 장르를 하던 돈을 벌기 힘든 소수의 작곡가들마저도 현실과 타협하여 만들기 쉽고 신나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져있는 클럽 음악을 작곡 하고 그 사람들이 클럽에서 그런 음악만을 디제잉을 하고 다시 대중들은 그런 음악을 듣고 이게 전자음악이다 하는 인식을 가지며 그런 장르들만 소비하다보니 총체국 난국이 되어 음악적으로 성장 할래야 성장할 수가 없는 것. 한국에 EDM 열풍이 불었을 때 몇몇 일부 한국의 EDM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이 만드는 음악에 '''K-EDM'''이라는 이름을 붙혔으며 한국의 EDM씬을 K-EDM 씬이라고 부르고 있다. 멀리 갈 것 없이 이러한 유행에 편승해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곡이 바로 [[단디(작곡가)|단디]]의 [[https://www.youtube.com/watch?v=quCEaolrxjY&feature=emb_title|라면먹고갈래]][* [[오빠 오빠 차 있어?]] 밈으로 알려진 그 곡이다]와 DJ한민의 [[https://www.youtube.com/watch?v=R6gbGbNioFo&feature=emb_title|Show Me Your BBA SAE]][* [[방탄소년단]]을 통해 해당 곡이 알려져, 댓글에 외국인들이 꽤 많이 보인다. 다만 댓글의 대부분이 '방탄소년단 사랑한다', '방탄소년단 최고다'처럼 곡과는 관련없는 이야기만 있는 게 함정. 물론 곡의 수준은 상당히 처참하다.]가 있다. 당장 예시로 들은 이 두 곡은 일렉트로니카 음악 리스너들이라면 치를 떨 정도로 매우 싫어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EDM씬 음악의 현실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곡이기도 하다. 심지어는 [[2012년]] 전후반 상대적으로 작곡하기 쉬운 스타일로 인해 무조건 신나기면 하면 된다며 성의 없는 프로듀싱으로 한때 엄청나게 골머리를 앓았던 올드스쿨 [[빅 룸]][* 사실 빅룸이라 하기에도 뭣한 그냥 일렉트로 하우스이다. 물론 현재의 빅룸은 이것과 상당히 다르게 발전된 상태이다.]을, 약 '''10년 가까이 지난 [[2022년]]에''' [[싸이]]가 이를 그대로 차용해 만든 [[https://www.youtube.com/watch?v=T2BUvCcqk8I|Everyday]]가 등장하기도 했다. 1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호불호가 극도로 갈리는[* 특히나 일렉트로니카 리스너들 입장에서는 불호의 의견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훨씬 많다. 다만 이런 올드스쿨 빅룸에 한해서이다. 애초에 옛날 스타일이고.] 스타일이며 빅룸 장르로 대표되는 아티스트들 조차 빅 룸 장르 음악을 정규앨범까지는 수록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한국에서의 [[EDM]] 음악은 위와 같은 스타일의 음악이다로 이미지가 이미 박혀버린 것을 증명한 꼴이다. 애초에 리스너들은 K-EDM이라는 단어 자체를 애초에 좋아하지도 않으며 무엇보다도 '''외국 EDM과 어떤 점에서 차별화되었는지 알기조차 힘들 정도로''' 그 수준이 처참하다는 평이 대다수다. 심지어는 이 점이 시간이 지날수록 음악적 발전은 커녕 반대로 초기 스타일의 더치 하우스로 '''퇴화'''하는 중이라는 점. 세계 2위의 음악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는 옆 나라인 일본과 비교했을 때, 다른 음악 장르도 마찬가지이지만 그 어떤 장르보다 차원이 다르게 차이가 나는 장르이기도 하다. 일본의 전자 음악 시장은 멜로디나 노래의 분위기부터 다른 나라의 음악과는 확실히 차별화 되어 있고 리스너들에게도 차별화되어 분류된다. 예시로 일본 스타일의 [[하드코어 테크노#s-3.11|하드 코어 테크노]]나 [[퓨처 베이스#s-2.4.1|퓨쳐 베이스]] 음악과 수 많은 레이블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고 굳이 이런 장르가 아니더라도, 일본은 무려 50년 전인 [[YMO]] 시절부터 천천히 기틀을 쌓아왔고 단순히 음악적 발전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일본 악기 업계까지 함께 성장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에 펀더멘탈면에서도 한국과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 다만 90년대에 한국 댄스 음악이 발전하고, 이들이 차용한 댄스음악들도 넓게는 전자음악에 포함되나, 그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유로댄스(및 이에서 파생된 일본식 유로비트)나, 그런대로 멋을 좀 내봤자 차트 뮤직 스타일의 하우스들을 차용(심하면 베끼고)하는데 그쳤을 뿐이다.] [[파일:external/scontent.cdninstagram.com/13398764_143796052700417_2036828492_n.jpg|ig_cache_key=MTI2NTY3NDYzNDk0NDkzNTQwOQ%3D%3D]] 또한 발전하지 못 하는 다른 이유는 씬의 수준에 있는데 무엇보다 서로를 이끌며 함께 으쌰으쌰하는 EDM 강국인 구미권의 경우와는 다르게 한국의 EDM씬은 서로가 잘났다며 남을 깎아내리기에 바쁘다. 심지어 서로 파벌을 형성하여 특정 [[DJ]]를 비꼬기도 한다. 그나마도 2010년대 중반 이후로 인디 위주로 비주류 장르들을 선보이거나 소개하고 있으나, 씬의 규모는 외국의 동일한 장르씬과 비교해도 코딱지만한데다, EDM향을 첨가한 2000년대 말 이후의 대중가요를 논외로 하면, 같은 한국 [[인디 음악]] 바운더리 안에서 따져도 K-EDM의 지분은 밴드 아티스트(일반적으로 모던과 [[포크송]] 위주의 소프트 록 계통), 힙합[* 그나마 이쪽은 [[쇼미더머니]]나 [[고등래퍼]]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나마 계속 젊은 피를 수혈해오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그 나름대로의 논란이 많고 호불호가 갈리고, 성공한 사람들은 대형 기획사나 메이저 씬으로 흡수되지만 어쨌든 신인들의 등용문은 되어주니까.]과 비교해도 그 비중이 절대적으로 밀린다. [[동인 음악|특정 씬]]의 경우 아예 경쟁할수 있는 시장환경 형성조차 [[코믹월드|조성되지 않는]] 실정이다. 심지어 저 비주류 음악인들조차도 인맥을 형성해서 자기네들 사람이 아닌 외부인을 정치적인 명분 등으로 깎아내리는 경우도 있었다. 위 짤은 동양이 아닌 해외 사이트에서 만들어진 짤방이니 만큼 유럽 사람들이 보기에도 한국을 포함한 다른 여타 아시아권(일본 제외)의 EDM씬 수준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직폭력배를 직원으로 쓰고, 비자가 없는 외국인을 DJ로 이용하면서 대규모로 탈세를 하는 클럽도 존재한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544713|#]] 사실, 원래 이런 쪽에는 자칫 암흑가가 개입하기 쉽다는 점도 참작해야하지만 탈세, 비자 없는 불법입국자를 사용하는 범죄행위는 어떤 말로도 감싸기 힘든 게 사실이다. --아니 돈 좀 있는 사업가들은 조폭 안 쫒아내고 뭐해?-- 그리고, 이러한 문제점이 곪아서 터진 것이 바로 저 악명높은 [[버닝썬 게이트]]이다. 사실 한국에서도 각 클럽마다 곡의 분위기가 달랐던, 디제이들이 원하는 커며설한 장르를 틀 수 있었던, 그리고 국내외 프로듀서 DJ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와 디지털 미디 입력 시퀀싱도구(미디 건반들, [[Novation Launchpad]] 등)를 비롯한 각종 실물악기들로 진짜 공연을 하기도 했던 2015~16년 이후 아레나가 등장해 VIP들의 호구잡힌 돈들을 다 쓸어모으며 모든 클럽들의 운영 방식을 바꿔버린게 큰 원흉이긴 하다. VIP들의 편리한 이성 물색을 위한 "여자만 오면 테이블 무료" 방침 또한 이전부터 존재했지만 아레나의 등장 이후 심해졌다. 공짜 테이블로 들어온 여자 게스트들은 클럽 분위기 띄워주고 스테이지를 내려다보는 VIP들, 테이블을 예약한 손님들에게 성적으로 소모되는 존재일 뿐이다. 속된 말로 야하게 입고 와서 살랑거리다 MD들이 이쪽 저쪽 테이블이랑 놀아달라는 술집 여성 정도 취급의 요구도 빈번하며 거부할 경우 그러려고이블 준거다 라는 말을 대놓고 할 정도로 정말 말도 안 되는 운영이 지속되어 왔다. 이런 예시 이외에도 각종 말도 안 되는 아레나의 운영 방법이 그대로 버닝썬으로 옮겨가 때돈을 벌었다. 그런데 이후 아레나와 버닝썬이 사라져버리자 강남의 거의 모든 클럽들이 사라진 아레나와 버닝썬을 대체하여 VIP들을 뜯어먹으려는 심산으로 아레나와 같은 운영 방법을 따라하게 되었다. 어떻게보면 [[부킹]]이 만성화된 한국식 [[나이트클럽]]화가 되어버린 셈이라고 볼수 있다. 결국 어느 클럽을 가던 속칭 강남 바운스가 나오고 어디를 가든 같은 스타일의 운영을 하는 클럽들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수준 낮은 프로듀서들보다 일렉트로닉 음악을 음악으로 즐기는 것보다 단순히 신나는 음악 등의 유희거리로만 생각하는 '''대중적인 인식과 미디어가 더 큰 문제다'''. 당장 [[장근석|모 DJ]]의 머리만 흔드는 페이크 디제잉과 [[박명수]]의 [[하드웰]] 팟캐스트를 허락 없이 컨버트해서 영리적 목적으로 클럽에서 튼 것이 대표적으로 특히 후자 같은 경우는 당연히 [[저작권침해]]에 해당되고 박명수 본인 또한 [[박명수/음악 활동|가수 활동]]을 했던 사람이기에 상당히 심각한 사안이다. 이와 관련해서 아예 여러 번 해외 프로듀서들에게 박제와 조롱거리가 되었을 정도로 씬에서 엄청난 [[나라망신]]을 당했음에도 국내에서는 리스너들을 제외하면 '''아예 이런 인식조차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위에서 박명수의 하드웰 팟캐스트 컨버팅사건을 통해 알 수 있지만 [[저작권]]에 대한 인식도 매우 부족하다. 한국의 몇몇 디제이들은 음악을 트는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음원 구매에 땡전 한 푼도 쓰지 않고 유튜브에서 음원을 컨버트하여 사용하는가 하면 불법으로 올라오는 음원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직업의식이 전혀 없다고 보인다. 참고로, 해당 사이트는 [[웹하드|현금으로 코인을 충전하여 그 코인으로 음원을 구매하는데 그 충전된 코인과 현금은 고스란히 운영진의 뱃 속으로 들어간다.]] 또한 해당 사이트의 몇몇 유저들은 [[나이트코어]]처럼 128-130BPM의 음악들을 140, 심한 경우 160BPM까지 올린 후 그것을 떡춤이라고 불리는 문화 타이틀과 함께 셋으로 배포하기도 한다. 나이트코어의 시작이 저작권을 피하기 위해서, 간단히 BPM만 올리고 리믹스 딱지를 붙허 조회수를 빨기 위해서였다면 이 사이트에서 나온 믹스는 순전히 신나고 듣기 좋아서, 심지어 이를 좋아하는 리스너들이 상당하다. 이외에도 일명 짬빱으로 90년대에나 할 법한 내리갈굼을 하는 경우도 간혹 있으며, 몇몇 클럽은 협의 후 결정이라는 말로 [[열정페이|레지던트 디제이들에게 제대로 된 페이를 주지 않는 행위를 하기도 한다.]] 애초에 DJ는 정규 계약직이 아니라 음악 감독이 부르면 와서 노래를 트는 식이라 4대 보험에 해당 되지 않으며 마음대로 자르고 돈을 주지 않고 갑질을 당해도 어디에 하소연할 곳이 없다는 것이 상당한 문제점이지만 동종업계 그 누구도 해당 문제를 관심조차 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유튜브]], [[사운드클라우드]] 등의 인터넷 음악 프로모션은 더더욱 처참하다. 한국은 클럽에 종사하지 않는 언더그라운드 프로듀서들이 활동할 수 있는 레이블은 전무한 수준이다. 때문에 아무리 실력있는 프로듀서가 수준높은 곡을 작곡해도 인정받기가 힘들다. 덕분에 그간 나왔던 루키 아티스트들의 대부분이 EDM씬에서 손을 털고 케이팝 기획사에 들어가 K-EDM 성향의 케이팝을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결론적으로 여러 의미에서 답이 없는 상태. 그나마 멀쩡한 쪽은 게임음악으로 접하게 되는 경우나 대형 기획사의 작곡가로 영입돼서 '''[[K-POP]], 특히 아이돌이 부르는 댄스음악 노래들의 반주를 쓰는 식으로''' 대중적인 인식이 생기는 정도에 불과한, 메인스트림에 기생하는 것 뿐인 지경에 이른 상태로, 말 그대로 '''순수 음악성으로는 아예 빛조차 보기 힘든 암울한 시장이라는 것.'''[* 그나마도 대형 기획사에서 자본으로써 외국 작곡가들을 다수 외주로 주는 일도 많아지면서 이들과 협업하거나 경쟁해야하는 상황이다.] 아니면 해외에서 진출해 해외에서 나름대로 입지를 갖추는 경우도 많으니 이는 인재유출 문제라고 볼 소지도 있다. 오히려 [[DJMAX RESPECT V]], [[EZ2ON REBOOT : R]], [[펌프 잇 업 PHOENIX ]], [[Sixtar Gate: STARTRAIL]] 등의 [[리듬 게임]]과 [[동인 음악]] 시장에 여러 곡들을 활발하게 투고하는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의 음악이 훨씬 양질의 퀄리티로 좋은 평을 듣고 있고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게임을 개발하는 게임사[* [[로키 스튜디오]], [[네오노비스]], [[스퀘어픽셀즈]], [[안다미로]] 등]에서 수록곡들의 장르 다양성을 위해 신인 일렉트로닉 뮤지션들과 적극 컨택하여 다른 곳들보다 더 한국의 일렉트로닉 뮤직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실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